2014년 7월 24일 오전 1시 15분
2014. 7. 24. 01:15
줄곧 바랐던 비가 내린다.
인적 드문 거리에 테이블을 내어두고
한 번도 만난 적 없고, 대화를 나눈 적도 없는 사람과
오래도록 술을 마시고 싶다.
갑자기 울컥하곤 하는 마음을 감추고
당분간 빨래하긴 글렀네요,
하는 말들을 주고받으며.
줄곧 바랐던 비가 내린다.
인적 드문 거리에 테이블을 내어두고
한 번도 만난 적 없고, 대화를 나눈 적도 없는 사람과
오래도록 술을 마시고 싶다.
갑자기 울컥하곤 하는 마음을 감추고
당분간 빨래하긴 글렀네요,
하는 말들을 주고받으며.